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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 마음멘토 김경일 교수, 제주 공직자만의 난중일기 제안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원장 김창세)은 지난 28일 오후 전 국민의 마음멘토로 맹활약중인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를 초청해 제4회 공직자 열린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의 마음의 지혜란 주제로 진행됐다.



 

김경일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우리가 행복을 느끼는건 크기가 아니라 빈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시간이 흘러도 큰 행복은 기록하지 않아도 떠오르겠지만, 일상생활에서의 작고 소소한 행복은 기록하지 않으면 잊혀진다며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먼 훗날 이 작은 행복이 어떤 힘든 시련이 닥칠지라도 우리의 삶을 응원하는 도구가 될 것이라며 제주 공직자들에게 나만의 난중일기를 만들어 작은 행복들을 기록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공직자 열린 강좌는 한국사 일타강사 최태성과 건축가 유현준, 작가 손미나에 이어 이번이 4번째로 마련된 행사다.

 

도와 행정시 소속 직원뿐만 아니라 출자출연기관과 공기업 소속 직원과 가족 대상으로 최신 트렌드, 공감·소통, 자기계발, 경제, 사회, 문화·예술, 인문학, 힐링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매회 공공정책연수원에서는 독특한 강사 소개를 진행해 참가자뿐만 아니라 강사에게도 깊은 인상을 심어주고 있으며, 강연마다 공직자와 가족 200~25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창세 제주도 공공정책연수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지식과 지혜를 공유하고, 공직자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함과 동시에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제주가 더욱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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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충북 소방본부, 고향사랑 상호 기부로 상생협력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와 충청북도소방본부(본부장 정남구)가 12일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기탁식’을 열고, 3,000만 원의 기부금을 상호 전달했다. 이번 기탁식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발전, 나아가 도민 안전을 위한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양지역 소방본부 간 상호 기부는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역 간 우호 협력 증진과 소방안전 분야의 실질적인 업무 협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주영국 제주소방안전본부장, 신길호 충북소방행정과장, 그리고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응원과 연대의 메시지를 나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번 기탁식을 계기로 지역 발전과 도민 안전을 위한 협력이 더욱 공고해지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속에서 지역 상생의 발전의 모범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의 안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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