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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제3회 제주해녀배 전국 핀수영 대회 개최

제주시는 613()부터 15()까지 사흘간 제주종합경기장 실내 수영장에서3회 제주해녀배 전국 핀수영대회를 개최한다.


제주해녀배 핀수영대회는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 문화유산에 등재된 제주 해녀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물안경과 오리발 등 최소의 장비만 착용해 진행하는 수영대회이다.


2022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3회째를 맞는 제주해녀배 전국 핀수영대회는 대한수중핀수영협회, 제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수중핀수영협회, 제주시수중핀수영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엘리트 체육대회이다.


대회에 앞서 지난 5월부터 초···대학생·일반부로 나눠 선수를 모집한 결과, 전국 15개 시도에서 73개팀·238명의 선수가 신청했으며, 제주에서는 유소년스포츠협의회 등에서 28명이 접수했다.


이들은 대회의 부문별 경기에서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오봉식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해녀문화 홍보는 물론 제주시 지역의 체육진흥을 도모하고, 전국대회 개최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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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119구조견 민관 합동 특수재난 수색구조 역량 강화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가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게 인명을 구조하고자 119구조견의 수색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방안전본부는 9일부터 10일까지 청수리 곶자왈 일대에서 119구조견 2마리와 ㈔한국인명구조견협회(회장 유병주) 소속 인명구조견 23마리가 참여한 합동 실종자 수색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4년 산악 실종사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기획됐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024년 발생한 산악 실종 사고 115건 중 67건(58%)이 곶자왈 지대에서 발생했다. 이에 사고다발 지역인 곶자왈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해 119구조견을 활용한 효율적인 수색 작전을 사전에 수립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마련했다. 곶자왈은 화산 분출로 인해 점성이 높은 용암이 크고 작은 바위 덩어리로 쪼개지며 형성된 울퉁불퉁한 지형으로, 나무와 덩굴식물이 어우러진 원시림을 이룬다. 한경~안덕, 애월, 조천~함덕, 구좌~성산 등 제주 내 주요 4개 지역에 분포한 제주 고유의 지형이다. 이번 훈련은 덤불과 험준한 지형으로 구조대원의 접근이 어려운 곶자왈에서 119구조견의 정밀 수색 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119구조견은 사람보다 후각이 최소 1만 배,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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