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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장기 전도유도대회 성료

지난 1일 제30회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장기 전도유도대회가 제주유도회관에서 열렸다.

 

한국마사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유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엘리트 선수 100, 스포츠클럽부 선수 250, 단체팀 총 350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본 대회는 한국마사회 제주본부가 제주도 내 유도 꿈나무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유도회와 함께 지역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1994년부터 2024년까지 30년간 개최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유도회 강만순 회장은 “1994년 본대회가 생겨난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한국마사회 제주본부 관계자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제주본부 박계화 본부장은 상대를 존중하면서 자신을 발전시키는 유도야말로 앞으로 제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반드시 배우고 익혀야 하는 스포츠이다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제주 유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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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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