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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주요 도로변 덩굴류 집중 제거

제주시는 주요 도로변에 무질서하게 자라고 있는 덩굴류 101ha를 오는 6월부터 집중 제거한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상승과 토양조건 변화로 생명력이 강해진 덩굴류는 수목 생육에 지장을 주고, 도로변에 번져 미관을 저해하는 등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사업비 15,000만 원을 투입해 애조로, 중산간동로, 중산간서로, 조림지 등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덩굴제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물리적 제거 방법 외에 화학적 방법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화학적 제거방법은 주변 입목이나 수자원 등에 피해가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덩굴 주두부의 살아있는 조직 내부로 약액을 주입해 고사시키는 제거 방법의 하나이다.


제주시는 아름답고 건강한 숲을 가꾸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덩굴제거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오경식 공원녹지과장은 칡 등 덩굴류는 단기간 내에 완벽한 제거는 어렵지만 지속적인 제거를 통해 쾌적한 도시 녹지공간 및 산림경관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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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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