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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오름자연휴양림 야영장 시설 보수로 본격적인 손님맞이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야영장 시설개선 사업을 통해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숲속야영장을 새롭게 단장하여 운영을 재개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초부터 50일간의 공사를 추진하여 기존 개별 전기함을 완전 밀폐형 전기함으로 교체하여 기존 누수가 우려되었던 부분을 보완하였으며, 산책로 도색작업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좀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전기함별 개별 소화패치를 부착하여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조치하여 야영장의 안전성과 편의성이 대폭 강화되었다.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숲속 야영장에는 캠핑센터 내에 샤워실 및 취사장이 설치되어 있고, 30개소의 야영 데크에는 개별 전기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야영을 즐기는 이용객들에게 최적의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장은 "숲속야영장 개선사업은 야영장을 이용하는 분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였으며 앞으로도 야영장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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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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