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슬·나로 가족(고민수·이나래·고나슬·고나로)이 22일 제주시가족센터(센터장 문상인)에 취약·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사랑의 쌀 40kg(10KG 4포)를 후원하여 지역 내 많은 이웃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나슬·나로 가족은 자녀의 생일을 기념하여 지난해부터 연간 2회 쌀 10kg씩 2포를 후원하고 있다. 덕분에 제주시가족센터는 센터 사례관리 대상 취약·위기 가정 중 필요한 가정에 쌀을 전달하여 큰 도움을 받았다.
나슬·나로가족은 “두 명의 자녀 생일날 뜻깊은 일을 생각하다가 어려운 가정에 도움이 되고 싶어 후원을 생각하게 되었다.”며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삶이 얼마나 풍요로운 일인지를 몸 소 실천할 수 있어 우리 가족에게 더욱 소중한 후원이다.”라고 전했다.
문상인 센터장은 “자녀의 소중한 날인 생일을 기념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 나슬·나로가족과 함께 제주 가족분들께서 의미있는 나눔 실천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