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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자연휴양림, 성수기 맞이 숲길 산책로 정비

서귀포시는 성수기를 맞아 서귀포자연휴양림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힐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숲길 산책로 구간 시설물 보완 및 환경정비를 진행한다.



 

5의 순환 노선인 숲길 산책로 전 구간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고사목을 제거하고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야자매트를 보완하여 최적의 힐링장소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이번 작업은 사전 안내를 통하여 이용객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산책로 주변 미관 개선과 상쾌한 수욕(樹浴)의 향기를 제공하여 많은 이들의 휴양 만족도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자연휴양림은 1995년도에 개장한 이후 코로나 기간을 제외하여 매년 14만명 내외의 이용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숙박시설 7개동· 25, 야영시설 42개소 운영과 다양한 숲길 산책로 등 자연 속 걷기 코스를 제공하여 몸과 마음의 힐링을 목적으로 찾는 이들에게 최상의 선택지로 사랑받고 있다.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장은앞으로도 노후화된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점검 및 보완하여 산림휴양 서비스 및 산림복지에 있어 모든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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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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