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서부주간활동센터(센터장 임윤정)는 지난 17일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한 댄스교실 ‘서서주 K-dance’ 사업의 하나인 ‘즐기 go’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귀포시 소재 댄스 전문 스튜디오에서 하와이 훌라댄스를 배워보고 댄스 의상 및 꽃을 활용한 소품들을 직접 제작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제주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원하는 ‘제5회 제주삼다수 해피플러스(Happy+) 공모사업’에 선정이 되어 지난 4월부터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제주개발공사가 주최하고, 사랑의열매와 제주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사업에서는 센터 이용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댄스활동 ‘춤추GO’, 관람 및 체험활동 ‘즐기GO’의 테마로 올해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서부주간활동센터는 서귀포시 서부권역 공립형 장애인주간이용시설로 2023년 2월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에서 위탁받아 발달장애인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