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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관아 ‘귤림풍악’제주 밤 수놓다

24일 버스킹, 25일 ‘귤림풍악’첫 정기공연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희찬)24~25일 관덕정 광장과 제주목 관아에서 야간 개장 귤림야행의 버스킹과 첫 정기공연인 귤림풍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4() 관덕정 광장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문정석 마술사가 출연해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매직 & 벌륜 쇼와 그림자 뮤지컬, 버블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25() 첫 정기공연 귤림풍악에서는 제주목 관아의 밤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전통 공연을 시작으로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퓨전국악, 무근성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성짓골소리 합창단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설치한 목관아의 조명과 불 밝힌 망경루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공연은 밤산책의 낭만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에 앞서 제주목 관아 일대에서는 조선시대 수문장 교대의식을 재현한 볼거리와 기마대의 거리행진, 전통무예 시연까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관광객의 원도심 유입을 유도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제주목 관아를 개방해 오는 10월까지 정기공연인 귤림풍악과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앞으로도 귤림야행을 대표적인 국가유산 활용 콘텐츠이자 야간관광 브랜드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목 관아 야간 무료 개장 귤림야행운영시간은 오후 6부터 오후 930분까지며(·화 제외),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토요일에는 버스킹, 귤림풍악(정기공연), 수문장 교대의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귤림야행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도 세계유산본부 목관아(064-710-671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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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고령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전력’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65세 이상 고령보행자의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종합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올 상반기 교통사망자 22명(차대사람 14명, 차대차 1명, 차량단독 7명) 중 65세 이상 고령보행자가 9명(64.2%)을 차지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자치경찰단은 노인보호구역 확대·개선, 음성 안내서비스 도입, 어르신 대상 안전교육 강화 등 다각도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전체 노인보호구역 지정대상 671개소 중 133개소(19.8%)를 지정·개선해 전국 평균(4.77%)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더불어 사고위험이 높은 지역의 노인보호구역 확대·개선을 위해 올해 추가로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했다. 구체적인 개선 사항으로는 노인 통행량과 사고위험이 높은 장소를 우선적으로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신호·과속카메라, 미끄럼 방지시설, 방호울타리, 신호기 등을 설치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효과를 보인 지능형 교통체계(ITS) 기반의 보행자 감응·인식 등 스마트 횡단보도를 노인보호구역에도 우선 도입해 보행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아이나비, 티맵 등 네비게이션 업체와 협업해 현재 어린이보호구역에만 제공되는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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