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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홍동, 제13회 동홍동 혼디모영 문화체육대회 27일

서귀포시 동홍동체육회(회장 박성현)는 오는 27일 토요일 9시부터 서귀포고등학교 운동장에서 <13회 동홍동 혼디모영 문화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동홍동민체육대회는 명실상부 동홍동 전 주민이 참여하여 이웃 간에 화합을 다지는 지역 최고의 축제로 동홍동민이면 누구나 부담 없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경기가 치러진다.


대회 경기는 동홍동 푸드페스티벌 아파트(빌라) 대항 단체줄넘기 우먼월드컵(승부차기) 통 대항·경로당 대항 제기차기 동홍동 퀴즈 골든벨 등 총 6개의 정식종목과 팔씨름 어린이 신발다트 등의 번외경기로 나뉘어 진행되며 대회 타이틀인 문화체육대회에 걸맞게 동홍민속문화보전회의 풍물과 히든싱어 소찬휘편 최종 우승자 주미성이 출연하는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 당일 일반차량은 행사장 출입이 통제되는 대신 서귀포의료원 임시주차장과 홍로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되어 해당 주차장에 차량을 세운 후 도보로 이동하면 된다.

 

동홍동체육회 박성현회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동홍동민이 참여하여 다 같이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이웃 간에 그동안 못다 나눈 이야기를 주고받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편 주최측인 동홍동체육회는 작년 3월 박성현회장을 중심으로 민선 2기가 새롭게 출범하여 이번 행사를 통해 그 역량을 대외에 알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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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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