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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오름자연휴양림, 숲속야영장 소화패치로 캠핑객 안전 도모

서귀포시는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숲속야영장 전기함 내 발열 또는 합선으로 인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소화패치를 4월중 8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전기함 60곳에 부착하여 캠핑객들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붙이는 소화기라 불리는 소화패치는 전기함 내 화재발생 시 소화약제가 자동 분사하여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여 골든타임 내에 화재 확산을 막아주는 무전원 자동감지 시스템으로, 일정온도 이상이 되면 마이크로 소화캡슐이 사방으로 분사되며 일반화재, 유류화재, 전기화재 등 다양한 화재에도 대응할 수 있다.

 

산림휴양관리소장은화재대응 강화 대책을 통해 캠핑이용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 경험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시설개선을 통해 안전한 캠핑문화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자연휴양림 내 숲속야영장 2개소에 총 160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위험목제거, 전기함교체, 야영장 내 산책로 보수, 소화패치 부착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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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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