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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크루즈 관광 재개 본격화

오영훈 지사, 칭다오시장 간담회

제주특별자치도가 공공기관, 관광업계와 함께 중국 크루즈 관광 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크루즈를 시작으로 항공기 직항노선 개설과 물류 활성화 등 교류 협력 다각화 방안이 논의되면서 제주와 칭다오가 한층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일 중국 칭다오항에서 열린 중국 연황하 유역도시 및 제주도 크루즈 관광 설명회에 참가해 제주 크루즈 관광의 매력을 홍보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산둥성항구그룹유한회사, 칭다오시 문화관광국, 칭다오국제크루즈항구서비스관리국, 아이다크루즈, 여행사 대표 등 현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제주 크루즈 관광에 대한 큰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산둥성방송국과 칭다오방송국, 칭다오일보, 봉황망, 대중망 등 현지 언론에서도 오영훈 지사를 인터뷰하는 등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PPT 발표를 통해 제주 관광의 장점을 설명하고 제주 크루즈 산업의 비전을 홍보했다.

 

오영훈 지사는 올해 제주기항을 예약한 중국 크루즈 250여 척 가운데 8척이 칭다오에서 출발한다칭다오 크루즈 100척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칭다오시, 관광업계와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리펑리 산둥성 항구그룹 총경리는 축사에서 칭다오와 제주, 일본을 오가는 크루즈 노선을 개발해 제주와 산둥의 관광·문화 교류를 심화하고자 한다산둥성·칭다오시 지방정부, 세관, 해양 관련 부처, 여행업계와 함께 크루즈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양 지역의 공공기관과 관광업계 간의 협력 체계도 구축됐다.

 

제주관광공사와 산둥항만크루즈문화관광그룹은 관광·문화·통상·교류 협력 의향서를 주고받았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서로가 가진 크루즈 노선, 관광과 인문 교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중 크루즈 관광의 질적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제주신화월드와 산둥항구크루즈문화관광그룹 산하의 국영기업인 칭강여행사도 경제·문화 교류를 강화하고, 상생의 협력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도는 설명회에 이어 산둥성항구그룹유한공사와 간담회를 갖고, 크루즈 관광과 물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산둥성항구그룹은 산둥성 지방정부가 설립한 국유기업으로 칭다오항·일조항·옌타이항·발해만항을 통합 관리하고 있다. 항구 등 교통 인프라 건설을 총괄하며, 크루즈·문화·관광·물류·무역 등의 통합 발전을 추진하는 초대형 항만기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제주도와 산둥성항구그룹은 제주와 칭다오, 일본을 정기적으로 운항하는 카페리나 화물선의 취항을 위해 각각 전담팀을 구성해 실무적인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오영훈 지사는 앞서 지난달 31일 자오하오즈 칭다오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관광을 중심으로 한 우호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자오하오즈 시장은 칭다오시는 베이징, 서안 등 내륙 주요 도시와 고속철도로 3시간 거리에 있는 항만도시라며 내륙 관광객들이 칭다오항에서 크루즈 여행을 시작할 수 있어 관광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자오하오즈 시장은 이어 상하이-칭다오-제주-일본을 오가는 크루즈 노선이 개발되길 희망한다제주와 칭다오를 오가는 항공기 직항노선 개설도 추진해 양 지역의 교류와 협력 수준을 높여 나가자고 제안했다.

 

오영훈 지사는 칭다오를 중국 내륙 진출의 거점으로 삼아 크루즈를 시작으로 관광과 물류로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자·중 교류의 중심에 제주와 칭다오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자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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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축전염병 유입 방지 선제 대응 총력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와 제주자치경찰단은 12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등 악성 가축전염병의 전국 확산에 따라, 도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가축 및 축산물 불법 반입 합동 특별점검을 제주항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가축전염병의 도내 유입을 원천 차단하고 청정 제주 축산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로,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축산관계 차량 등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반입금지 지역 가축 및 축산물 반입 여부 ▲ 입도객․입도차량에 대한 소독 및 차단방역 지도․홍보 ▲ 가축운송차량 사전신고 및 축산관계차량 집중 소독 등이다. 점검 결과, 미신고 축산물 반입 1건을 적발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반출·반입 가축 및 그 생산물 등에 관한 방역 조례」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문성업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가축전염병 유입 방지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가축과 축산물의 불법 반입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세계동물보건기구(WOAH)로부터 국내 최초로 지역 단위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인증을 받았으며, 싱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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