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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노인요양시설 만들기

서귀포보건소(소장 현승호)는 감염병 고위험시설인 노인요양시설 2개소를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노인요양시설 만들기 사업을 집중 운영한다.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인 노인요양시설은 고위험군이나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고령자들이 모여 생활하는 장소로 감염병에 쉽게 영향을 받기에 무엇보다 사전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시설 요양보호사를 비롯한 전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하여 집단감염에 대비하기 위하여 이 사업을 마련하였다.


이 사업은 질병관리청 호남권 질병대응센터 제주출장소와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과 연계하여 감염병예방 사전 컨설팅, 감염병 예방교육·훈련, 호흡기 감염병 공기전파 위험도 평가 등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핸드플레이트 세균배양검사, 손세정검안기를 이용한 손위생 교육, 의료관련감염병 환경검체 검사, 방역소독 지원 등 감염병 예방·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다룬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요양시설과 상호협력하여 입소자, 종사자, 보호자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노인요양시설이 되도록 적극적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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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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