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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작가의 산책길 운영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34일 서귀포시청 본관 중회의실에서 작가의 산책길 운영위원회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 및 기념촬영,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결의대회,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2023·2024년 작가의 산책길 사업 보고 순으로 진행되었다.



 

운영위원회는 미술, 문화기획 등 분야별 전문가를 포함 총 9(당연직 2, 위촉직 7)으로 구성되어, 향후 2년간 작가의 산책길 운영 계획, 행사 및 작품 관리 등을 심의하고, 작가의 산책길 활성화를 위한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장에는 김채수(제주아카이브센터 대표), 부위원장에는 김봉하(작가의 산책길 해설사회 회장)위원이 호선으로 선출되었다.


2023년 브랜딩사업 결과보고 후 2024년 리뉴얼사업 계획을 보고하였으며 이에 위원들은 작가의 산책길 운영 활성화 방향, 공연 장소 확대, 프로그램 기획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개진하였다.


2024년 리뉴얼 사업은 색다른 문화콘텐츠 개발 홍보채널 다각화 SNS 및 걷기행사 등 유인책 개발 다품목 굿즈 제작 AI성우 및 QR을 활용한 도슨트서비스 추진 등 새로운 시도를 위한 다양한 사업 중심 운영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위원분들의 전문지식과 분야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의견을 반영하여 특색있는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작가의 산책길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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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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