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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의 백미, 연극 ‘배비장전‘ 서귀포예술의전당 무대에

서귀포시(시장 이종우) 서귀포예술의전당은 37() 오후730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연극 배비장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배비장전은 조선 후기의 사회상을 담은 작자미상의 풍자소설로 성인군자형 허세로 가득한 배비장 이라는 인물을 통해 조선시대 양반계층의 위선적인 모습을 조롱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기생 신분이지만 탐관오리의 횡포를 꼬집고 백성과 국가를 두루 살피는 애랑을 조명하고 있으며, 2004년 제1회 아름다운 연극인상 최고배우상을 받은 강효성 씨가 애랑역으로 열연한다.

 

배비장 역은 제18회 전국연극제 연기상을 수상한 배우 이동훈이, 방자 역은 연극계의 거장이며 TV드라마와 영화 등을 통해 우리에게 익숙한 배우 최종원(극단 돌담 대표)씨가 맡는다.


극단 돌담은 제주살이 4년 차인 배우 최종원 씨가 제주 연극 발전을 위해 후배들과 함께 창단했고, ‘배비장전은 그 첫 작품으로 해외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공연은 중학생 이상 관람가로, 티켓 가격은 11만원, 25천원이다. 문화소외계층 무료관람 신청은 2.20.()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064-760-3368)로 접수하며, 일반 예매는 2.22.() 오후 7, 서귀포시 E-Ticket(https://eticket.seogwipo.go.kr)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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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추석대비 민-관 합동 화재 안전점검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하여 오는 9월 16일(화)부터 9월 24(수)일까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매일올레시장, 모슬포중앙시장, 향토오일시장, 중문오일시장, 대정오일시장 총 5개소로 도, 서귀포시, 관할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소방·전기·가스 등의 분야별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 기간 많은 이용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점포가 밀집된 전통시장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사전에 위험 요인을 차단하고 안전한 전통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화기 등 소화시설 확보 여부▲문어발식 콘센트 및 오염 멀티탭 사용 점검▲전력설비 용량에 맞는 전기 사용 여부▲가스용기 보관 상태▲가스차단기·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즉시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추석 연휴 전까지 보완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방선엽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장은‘추석 연휴를 맞아 많은 이용객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장보기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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