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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제주사랑의열매, 자립준비청년의 ‘희망스케치’ 지원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는 지난 15일, 시온빌(관장 변성환)에서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역량강화를 위한 ‘스스로 챌린지 지원사업’ 3차년도 사업비 4천만원을 전달했다.

시온빌은 2021년부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으로, 1억원 규모의 자립준비청년 자립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으로 전달된 3차년도 사업비 4천만원은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에 필요한 ▲진로교육 프로그램,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 프로그램, ▲지역네트워크활동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그동안의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성과와 향후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계속적인 관심과 지원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박은희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보호종료 시점의 아동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온전히 자립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립해서 우리 미래세대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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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길' 제주 바다까지...전국 최초 해양경찰 우선신호 확대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과 관광객의 생명을 구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해양경찰 긴급차량까지 확대 적용한다. 이로써 해상사고 발생 시 바다에서 육지까지 끊김 없는 골든 타임 확보 체계가 완성된다. 제주도는 20일 오전 도청 백록홀에서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확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박상춘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오충익 자치경찰단장 등 협약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제주도의 지리적 특성과 기후변화로 인한 어선·연안 사고 등 해양사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소방차량 중심의 육상 구조체계에 해양경찰 긴급차량을 추가해 해상에서 육상까지 연계된 통합 구조체계를 완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해상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이 항구에서 병원까지 이송하는 과정에서 교통체증으로 인한 시간 지연을 최소화해 인명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긴급차량이 접근하면 전방 5개 신호기를 자동으로 제어해 교차로를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으로, 2020년 13개 교차로에 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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