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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 겨울철 탐방객 맞이 준비 완료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에서는 겨울철 탐방객을 안전하게 맞이하기 위해 진입로와 주차장 등에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계단과 경사가 심한 데크시설에는 미끄럼방지를 위한 논슬립 고무 설치를 완료해 겨울철에도 탐방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올해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제설기 정비와 염화칼슘 점검은 물론 숙박시설 보완 및 급수배관 점검 등을 완료해 동파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절물자연휴양림은 장생의 숲길(11.1km), 너나들이길(3km), 절물오름 등 다양한 숲길이 조성돼 많은 방문객이 눈이 쌓인 설경을 감상하기 위해 찾고 있다.

 

송덕홍 절물생태관리소장은 겨울철에는 진입로 도로와 내부 시설물 주변이 결빙되는 경우가 있고 폭설이 내리는 경우 통행을 제한하고 있어 방문객은 미리 전화로 문의바란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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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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