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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유지(遺旨) 이어 체육발전에 큰 힘 제주도체육회 이유순 이사 발전기금

이유순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이사 (푸주옥 대표 )가 제주 체육발전을 위해 2000만원의 기금을 도체육회에 기탁했다.

 

이유순 이사는 20일 도체육회에서 열린 체육발전기금 기탁식에서 2000만원을 기탁하며 제주체육의 성장발전을 기원했다.



 

이 이사의 기금기탁은 부군이었던  이동근 전 제주특별자치도테니스협회 회장의 2023 제주도 문화상 체육부문 수상을 기리는 차원에서 비롯됐다.

 

올해 체육부문 문화상 수상자인 고 이동근 전회장은 동호인 테니스의 활성화를 위해 테니스 기반 시설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해체된 제주북초등학교 여자 테니스팀을 2012년 재창단해 전국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하는 등 제주도 테니스 전문체육인 육성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또 도체육회 이사로 활동하면서 제주체육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뿐만 아니라 착한가게 캠페인 참여와 함께 성금기탁 등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실천했다.

 

고 이 전회장의 유지를 이 이사가 고스란히 이어받아 실천에 옮기고 있는 것이다


이날 기금기탁도 그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특히 이 이사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너소사이어티에 이어 적십자사의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에 가입하는가 하면 각종 봉사활동 등을 통해 아낌없이 사랑을 나누고 있다.

 

이 이사는 “(이동근 전회장)회장님의 뜻을 잘 알기에 실천할 수 있었다관심이 가는 곳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번 기금기탁은 제주체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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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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