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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 2023년 활동 ‘활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와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지휘자 임대흥)의 올해 2023년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2011년 음악을 통한 화합의 하모니라는 목적으로 창단된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는 해마다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의 농어촌 청소년오케스트라(KYDO, Korea Young Dream Orchestra) 지원 사업에도 선정되어 양질의 음악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과 8, 10, 세 차례에 걸쳐 단원음악회를 개최하여 단원들이 개인 연주 실력을 선보임으로써 자신감을 고취하고 문화 생산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여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지난 7월과 8월에는, 바이올린과 플루트 분야의 유명연주자 초청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여 해당 악기의 올바른 연주법 및 연습방향, 음악적 교감 등 유명연주자로부터 1:1 밀착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악기를 다루는 단원 뿐만 아니라 타 악기를 다루는 단원들도 흥미롭게 들을 수 있는, 음악 전반적인 내용도 담겨있어 단원들의 기량 향상에도 도움이 되었다.

 

청소년들의 방학인 8월에는, 23일 단원 합숙캠프를 진행하여 단원 간 화합을 다지고 정기연주회를 대비하여 집중 합주 연습을 실시하였다. 이후 진행된 정기연주회에서는 트롬본 와카사 가즈요시(일본 엘리자베스대학 교수)와 함께 시민들에게 풍성한 공연을 제공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 관내 학생들의 문화예술 활동 증진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매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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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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