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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도순·신례 통합공공임대주택’ 준공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서귀포시 도순동과 남원읍 신례리에 위치한 마음에온 도순·신례 통합공공임대주택을 준공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공공임대주택 유형이 다양하고 입주 자격과 임대료에 대한 기준 등이 달라 수요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음에온 도순·신례 통합공공임대주택은 다양한 공공임대주택의 유형을 하나로 통합해 만들었다.



 

여러 계층의 입주 수요를 고려하여 전용면적 20, 39, 44, 49등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마음에온 도순’ 52호가 공급되며, 마음에온 신례는 78호가 공급될 예정으로 지난 7월 입주자를 모집해 총 130호에 대해 입주자 선정이 완료되었으며, 다음 달 입주자 계약 및 사전 점검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각 단지에는 스마트홈, 태양광 발전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주민커뮤니티 센터 등을 조성해 입주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준공 현장점검을 통해 입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직접 확인했다.”, “앞으로도 제주개발공사는 양질의 공공주택 공급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앞으로 지속적인 공공임대주택 건설과 매입임대주택,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등 계층별 맞춤형 공공주택을 공급해 도민의 주거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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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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