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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노르웨이, 탄소중립 등 공동 목표

오영훈 지사, 주한 노르웨이 대사와 면담

제주특별자치도와 노르웨이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과 해양환경 보전을 공동의 목표로 설정하고, 양 지역 간 교류를 추진하며 달성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6일 오후 집무실에서 안나 카리 한센 오빈(Anne Kari Hansen Ovind) 주한 노르웨이 대사 등 노르웨이 방문단과 면담했다.



 

 

이번 면담은 양 지역 간 지속가능한 해양, 기후변화 대응, 재생에너지, 순환경제 사회(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와 노르웨이 방문단은 제주도정의 신재생에너지, 그린수소, 플라스틱 제로 등 다양한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양 지역 간 교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나 카리 한센 오빈 대사는 제주도와 노르웨이는 탄소중립, 청정해안, 저탄소경제 등 많은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대한민국의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선도하는 제주와 해상풍력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노르웨이의 전문성을 교환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노르웨이의 기업들이 제주와의 해양분야 교류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고, 플라스틱 오염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도 제주개발공사와 나눴다제주도정이 이와 관련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만큼, 노르웨이 기업과 제주도 간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대한민국에서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발전해나가고 있지만,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을 더욱 확대해 나가야 한다특히 재생에너지와 수소 생산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관련된 노르웨이의 지방정부와도 교류를 추진하자고 밝혔다.

 

더불어 공공주도 2.0 풍력개발과 관련한 조례 개정을 통해 새로운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제도적 여건을 이미 마련했다내년부터 관련 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과정에서 다양한 협력방안이 논의되기를 기대하며, 제주개발공사와의 플라스틱 제로, 제주에너지공사와의 발전사업 협력 등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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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업용‘에어냉각조끼’로 극한 폭염 속 농심(農心) 식힌다
올 여름 제주 레드향 농가에 압축 공기로 체온을 낮추는 농작업용 ‘에어냉각조끼'가 처음 보급된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현광철)는 6,340만 원을 투입해 서귀포시 레드향연구회를 대상으로 ‘극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에어냉각조끼와 작동에 필요한 공기압축기(에어컴프레서), 온열지수 측정기, 보냉용품 등 온열질환 예방 장비 일체를 6월까지 보급·설치하고, 7월부터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에어냉각조끼는 보텍스 튜브로 압축 공기에서 분리한 냉기를 에어라인을 통해 조끼 안쪽에서 신체에 직접 분사해 체온을 낮추는 방식이다. 농촌진흥청이 2년간 개발·실증을 거쳐 2020년 산업재산권으로 등록했다. 일반 작업복 대비 신체 내부 온도를 평균 13.8%, 습도를 24.8% 줄이는 효과가 확인돼 열사병과 열탈진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업의 배경에는 제주의 높은 온열질환 발생률이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여름 전국 온열질환 응급실 환자는 4,460명으로 전년 대비 20.4% 늘었다. 제주는 인구 10만 명당 15.8명으로 전남·울산·경북에 이어 전국 상위권이다. 농촌 인구 고령화까지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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