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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공 다솜마루와 함께하는 '가을나들이'

대한항공 제주지역 사내 봉사단체 ‘다솜마루’가 최고의 계절, 신선한 바람과 청량한 가을에  제주 창암재활원 장애인 단체를 초청해 서귀포 여미지식물원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외부 활동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과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나누고자

마련했다.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 직원 20여명과 함께 여미지식물원을 관람하고 미션수행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서귀포 앞바다가 보이는 전망좋은 잔디밭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10월 18일에는 제주장애인요양원 친구들과 제주시 구좌읍 메이즈랜드에서 즐거운 소풍을 다녀오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 황재홍 지점장은 “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지낸 장애인들과 직원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어 기쁜 시간이였고 , 앞으로도 대한항공은 제주지역사회의 이웃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다솜마루는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2006년 창립되어 ‘아름다운 제주와 동행’ 이라는 소박한 뜻을 모아, 매월 제주도내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목욕,청소,나들이 등의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되기도 했지만,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봉사활동을 재개하여 현재까지 제주지역의 이웃과 동행을 실천하고 있다.


정은경 창암재활원원장은 ‘장애인들이 나들이는 이동에 많은 제약에 따라 어려움이 있지만 오랜만에 화창한 날씨 속에서 자연과 햇살을 느껴 행복했다’며 아름다운 동행, 행복한 나들이를 준비해준 대한항공 다솜마루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23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단체부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함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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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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