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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제주사랑의열매, 제4회 아너 주간 기념식 및 2023년 제2차 아너 총회 개최

아너 성장형 브랜드 및 완납 아너 전용 기부프로그램, 울산 자매결연 등 소개
장성욱 제주공항렌트카 대표 차기 회장 선출, 2025년부터 2년 임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는 지난 10일, 호텔 난타 연회장에서 ‘제4회 아너 주간 선포식 및 2023년 제2차 제주아너소사이어티클럽 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2023년 아너 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승아 문화관광체육위원장을 비롯해 이철수 제주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장 등 60여 명의 아너 회원들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2023년 아너 소사이어티 활동 보고, ▲기부금 집행결과 보고와 함께 ‘울산아너소사이어티클럽과의 자매결연 체결’,‘아너 소사이어티 성장형 브랜드’ 론칭과 ‘완납 아너 전용 기부참여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이어진 제주아너소사이어티클럽 총회에서는 장성욱 제주공항렌트카 대표를 차기 회장으로 선임했다. 장성욱 대표는 오는 2025년부터 2년간 제6대 제주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장으로 도내 고액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게 된다. 

이철수 제주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장은 이날 제4회 아너 주간 선포와 함께 “141명에 달하는 제주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건강한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월랑초등학교 6학년 이율이 학생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활동보고와 신규 아너 가입식, 아너 총회 등을 진행하고, 행복한 쉼터 이완국 대표의 명사특강과 만찬으로 마무리됐다.

강지언 회장은 “아너 소사이어티가 국내 대표 고액기부자 모임으로서 더욱 명예로운 나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참여가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공동모금회가 사회지도자들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기부문화 발전을 위해 지난 2007년 12월 설립됐다. 제주 아너 소사이어티는 2009년 강지언 연강병원 이사장의 1호 가입 이후 활발한 나눔참여를 통해 현재까지 141명의 회원이 활동 중에 있다.

가입조건으로는 1회에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 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제주 아너 소사이어티의 총 기부금액은 130억 원을 돌파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를 ‘2023년 아너 주간’으로 정하고 ‘아너 소사이어티’회원들의 소속감 및 명예 확대를 위한 활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기간동안 제주아너소사이어티 총회를 비롯한 아너 브랜드 지원사업 봉사활동, 완납 아너 핸드프린팅, 신규 아너 회원 가입식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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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길' 제주 바다까지...전국 최초 해양경찰 우선신호 확대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과 관광객의 생명을 구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해양경찰 긴급차량까지 확대 적용한다. 이로써 해상사고 발생 시 바다에서 육지까지 끊김 없는 골든 타임 확보 체계가 완성된다. 제주도는 20일 오전 도청 백록홀에서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확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박상춘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오충익 자치경찰단장 등 협약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제주도의 지리적 특성과 기후변화로 인한 어선·연안 사고 등 해양사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소방차량 중심의 육상 구조체계에 해양경찰 긴급차량을 추가해 해상에서 육상까지 연계된 통합 구조체계를 완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해상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이 항구에서 병원까지 이송하는 과정에서 교통체증으로 인한 시간 지연을 최소화해 인명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긴급차량이 접근하면 전방 5개 신호기를 자동으로 제어해 교차로를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으로, 2020년 13개 교차로에 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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