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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일,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제주 아로마페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3일부터 4일까지 서귀포시 치유의 숲에서 ‘2023 제주 아로마페어를 개최한다.



 

내 아로마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가을, 아로마로 치유하다를 주제로 자연 속에서 아로마를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도내에서 활동하는 아로마 기업의 제품 전시를 시작으로 제주 식물자원을 활용한 아로마산업 발전 방향과 아로마를 즐기는 법에 대해 아로마 전문가들이 현장 참가자와 함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더불어 아로마 인센스 스틱 만들기, 명상 및 다도, 싱잉볼 명상 및 요가, 아로마테라피 페이셜 오일 만들기, 비누 만들기, 조향 체험 등 아로마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행사 기간 에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연장된 서귀포시 치유의 숲 노고록 무장애나눔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무장애나눔길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약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숲체험을 할 수 있도록 경사가 완만하게 조성된 숲길이다.



 

3일에는 평소 숲으로의 접근이 어려웠던 보행약자층을 초청해 아로마와 자연이 주는 치유를 경험한다.

 

해당 행사는 서귀포 치유의 숲을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하며,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계정(인스타그램@jejuaromafair_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린바이오 분야인 제주 식물자원을 활용한 향장품 산업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다방면으로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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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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