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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 ‘2023년도 제주청소년동아리문화올림픽’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옥련)가 주관하는 최대규모의 청소년축제, ‘제주청소년동아리문화올림픽1028()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개최되었다.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 3년 동안 온라인으로 치처진 데다, 지난 해에는 이태원사고로 전격 취소 되어 많은 아쉬움을 남겼던 이 행사는 4년만에 다시 야외로 무대를 옮겨 진행되어 오랜만에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끼를 맘껏 펼칠 수 있게 되었다.

 

당일 행사에는 제주지역 청소년수련시설, 단체, 기관, 학교 소속 45개 청소년동아리 소속 청소년 및 관계자 등 2,000명 이상이 참여하였고, 올해는 특히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가 함께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청소년 동아리 F-드림의 개막 공연 및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 진종오위원장과 도내 청소년, 내빈들이 함께하는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화봉송&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기타앙상블, 태권도 시범, 댄스공연 등 19개 청소년동아리팀의 문화예술공연(콘서트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가득한 25종의 청소년 플레이존이 진행되었다.



 

또한 9종의 안전정책 홍보부스(ㄱㅇㄷ), 컬링 및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사격 등 미리 체험해보는‘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액티브존이 운영되었다. 부스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님은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많은 청소년기관들이 모여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이런 행사들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관계자는 개막식 사회부터 공연무대사회와 대부분의 체험부스까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보다 더 뜻깊고 의미 있는 활동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는 행사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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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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