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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물영아리 오름 습지문화제’열리다

서귀포시는 오는 114일 남원읍 물영아리 오름 생태공원에서 오름 탐방객, 관광객,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5회 물영아리 오름 습지문화제개최한다.



 

이 행사는 서귀포 람사르습지도시 지정을 기념하고 습지 도시의 가치 및 주민 인식 확산을 위한 행사로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자연과 인간의 공존 방법을 공유하기 위하여 열린다.

 

이번 습지 문화제 행사는 서귀포시와 람사르습지 도시 지역관리위원회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자연생태 탐방, 생태 공 체험, 전통음식 재현과 체험, 지역 농산물 홍보 등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그리고, 식전 행사로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풍물, 건강 댄스, 난타 등 그동안 익힌 실력을 선보여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물영아리 오름 습지 탐방을 하면서 생태전문가로부터 생태 환경 교육 및 플로깅 활동을 전개하여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습지보호를 몸소 실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작년 서귀포시가 람사르 습지도시로 인증을 받았는데, 생태 체험 및 습지 현장 교육 등을 통하여 습지 가치의 중요성을 널리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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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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