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9 (일)

  • 구름많음동두천 16.1℃
  • 맑음강릉 19.3℃
  • 맑음서울 17.2℃
  • 맑음대전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18.6℃
  • 맑음광주 18.6℃
  • 맑음부산 20.5℃
  • 맑음고창 17.1℃
  • 구름많음제주 19.2℃
  • 구름조금강화 15.2℃
  • 맑음보은 17.3℃
  • 구름조금금산 17.8℃
  • 맑음강진군 19.4℃
  • 맑음경주시 18.8℃
  • 맑음거제 18.6℃
기상청 제공

김정문화회관 기획공연 연극『내 모든 걸』

서귀포시는 지역의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연극 내 모든 걸공연을 오는 114일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토요일 오후 2시와 52회에 걸쳐 개최한다.




연극 내 모든 걸공연은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지휘자와 그에게 수화를 가르치는 수화 통역사의 이야기를 담은 코믹 감동 연극으로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이지만 코믹함과 감동이 적절하게 섞인 공연을 통해 재미와 감동, 깨달음을 얻게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사람과 사람 사이의 다름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전하는 연극 공연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에 많은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지휘자와 수화 통역사라는 배역의 특성상 수화, 지휘, 기타 연주, 노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연극 내 모든 걸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 예매는 1024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하여 성인 1만원, 18 이하 청소년은 50% 할인된 금액으로 예매할 수 있다.

 

김정문화회관은 2023년 연말까지 뮤지컬을 비롯하여 체임버오케스트라, 타악 앙상블, 연극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서귀포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