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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과 눈과 귀가 호강하는 풍성한 즐길거리, 제18회 제주마축제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문윤영)‘2023년 제5회 제주 말문화 관광의 달을 맞아 오는 주말(10.14~15) ‘18회 제주마 축제(JMAFESTA)’와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대상경주(클래식, 비바리)를 개최한다.

 

2004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18회를 맞는 제주마 축제는 제주지역의 마문화·말산업과 관련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제주도 가을 대표 축제로, 지역 전통문화 확산과 가치창출을 통해 제주도 관광활성화에 기여해오고 있다.



 

제주도 애월읍에 위치한 22만평 규모의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열리는 이번 제18회 제주마축제는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전통마상무예, 몽생이 요리교실과 사생대회, 가요제와 댄스경연, 컬러런, ()이 말이 되는 윷놀이 뿐만 아니라, 1회 말마배 말벅지씨름대회, 캐릭터와 포니 그리고 전통마상무예팀으로 이뤄진 말마퍼레이드 등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추가되어 더욱 큰 기대를 모은다.

 

또한 축제기간에 상시 이용 가능한 말마 포토타임 체험과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고 홍조한스밴드, 재스민밴드 등 버스킹 공연을 통해 입과 눈과 귀가 호강하는 풍성한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14일 토요일에는 렛츠런파크 제주 입장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권을 교부하고,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대상경주 종료 후 현장 추첨을 통해 안마의자, 노트북, 태블릿 등의 행운을 드리는 경품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18회 제주마축제 공식 홈페이지(http://jmafesta.com), 카카오톡 채널(https://pf.kakao.com/_YzTxlG)과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jmafesta/) 을 통해 확인과 문의가 가능하다.



 

 

천연기념물 제347호 제주마의 후손인 경주마로만 경마를 시행하는 제주마경주 전면시행 원년을 맞아 14일 토요일에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비바리(총상금 1억원, 경주거리 1110미터, 암말한정) 대상경주를 통해 최강 제주마 암말을 가리며,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클래식(총상금 1.5억원, 경주거리 1200미터, 오픈)에서는 오라스타(암말, 6), 미래황제(수말, 6), 유성질주(수말, 3) 등이 출사표를 내민 가운데 제주마 1인자를 선발하게 된다.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말산업 전문 일등공기업으로 지역사회와 공감·동행하는 사업들을 꾸준히 발굴하여 지원해 왔다.

 

이번 축제를 준비한 한국마사회 문윤영 제주본부장은 올해 제5회 제주 말문화 관광의 달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제주마축제를 통해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의 가을 정취 한가운데 핑크뮬리가 만개한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마문화의 높은 품격과 색다른 경험을 누리길 바란다며 이번 주말 가족 나들이로 제주마축제장으로 초대장을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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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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