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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기당미술관 <그림 속 감정 읽기>展

귀포시는그림 속 다양한 감정을 찾아보는소장 작품전 <그림 속 감정 읽기>를 기당미술관에서 111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소장품 전시는 기당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서세옥, 전뢰진, 김창희, 강동언, 고영우, 박성진, 김용주 등 작가들의 작품 등 총 30점이 소개된다.

 

번 전시는 작품이 직간접적인 방식을 통하여 표출하는 감정들을 찾고, 작품에 감정이입 하여 작품을 음미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전시는 크게 3개의 소주제로 구성되는데, 첫 번째 <평온함>에서는 가을 수확기 평화로운 농촌 전경, 석양이 질 때의 제주 바닷가, 선인이 여유롭게 책을 펴고 생각에 잠긴 모습을 담은 작품이 전시되며, 관람객은 작품을 보며 마음의 평화로움을 느낄 것이다.


두 번째 <기쁨과 환희>에서는 선만을 이용하여 사람들의 사이좋은 움직임을 묘사한 작품과 역동적인 활기찬 생명력을 주는 새우와 물고기 때의 모습, 먼 산 위 하늘을 가득 채운 별과 바람, 식물의 형태를 문양으로 작품화한 그림이 전시되며, 희망의 밝은 에너지를 품어낸다.




세 번째 <슬픔과 우울>에서는 삶의 고독함과 우울함, 지친 감정들을 여실히 드러낸 작품이 선보이는데, 웅크리며 고뇌하는 사람들과 땅 위 하늘을 상징하는 건괘乾卦 모양은 눈물을 흘리는 형태로 표현되었으며, 가면 쓴 사람들은 얼굴을 직접 볼 순 없지만 색의 사용과 붓 터치로 가면 속 인물의 기분 상태를 유추해 볼 수 있다.

 

귀포시 관계자는 미술 작품들은 작가의 기억, 만들어진 시기의 관심과 리상태 등의 다양한 이야기를 품고 작품으로 표현된다. 작품으로 표현된 감정들을 천천히 음미해 보며 작가와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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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체납 '강경 드라이브'...체납차량 단속으로 740만 원 징수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액체납자 압류 활동에 이어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해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해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함께 29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체납차량 67대를 적발하고 740만 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도청(세정담당관), 자치경찰단, 제주시(세무과·차량관리과), 서귀포시(세무과·교통행정과) 소속 단속 공무원 24명이 참여했다. 또한 체납차량 영치 전용 자동차 4대, 휴대용 체납차량 조회기 4대, 차량 족쇄 6개 등 장비를 동원했다. 합동단속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과 자동차 검사 미이행 또는 책임보험 미가입으로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었다. 당일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62대, 검사 미이행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5대로 확인됐다. 이 중 자동차세 체납차량 22대에 대한 체납액 740만 원은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 앞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도외 거주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해 시가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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