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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과 미감 채워줄 제주 가을소식이 도착했어요”

주특별자치도는 추석을 맞아 오감과 미감을 한꺼번에 채워줄 도정소식지 제주2023 가을호를 발간했다.

 

이번호는 천고마비의 계절, 제주의 가을을 상징하는 제주마()를 소재로 한 유종욱 작가의 도자조각 작품이 표지를 장식했다.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 가을인 만큼 경제가 빛나는 제주'아름다운 가을 제주를 메인 테마로 삼았다.


 

제가 빛나는 제주를 위하여 13 제주 워케이션 제주의 미래를 열어갈 지역혁신사업 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제주의 동물복지 탄소중립을 더한 제주 양돈산업 33색 제주 경제인을 만나다 등을 특집 기사로 다뤘다.


름다운 제주의 자연으로 애월읍 어음리 억새군락지 제주 풍명소 천아계곡을 포토스케치에 담았으며, 제주 본섬에서 바라본 우도와 비양도를 사진과 이야기로 풀어냈다.

 

여름호에 처음 선보여 호응을 얻은 강정태 작가의 엽편소설은 가을호부터 이야기 탐라라는 제목의 고정 코너로 독자들을 만난다.


 

름호 남방큰돌고래에 이어 가을호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멸종 위기종은 제주 곶자왈에서 번식하는 조류계의 꽃미남 긴꼬리딱새다.


제주도 환경담당 공무원을 모델로 한 작중 주인공이 긴꼬리딱새로부터 지속 가능한 제주 만들기를 배워가는 이야기를 그린 곶자왈 호투기가 호기롭게 펼쳐져 재미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풀벌레 울음소리가 어우러진 수산 저수지, 환상적인 트레킹 코스 한라산 영실 탐방로, 서귀포 작가의 산책길 등 제주의 황홀한 가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독특한 향을 내는 가을 꽃순이 제주 양애를 활용한 맛있는 조리법도 소개한다.

 

도정소식지 제주는 연 4, 일반인 신청자를 비롯해 도내 공공기관·단체, 도서관, 관광안내소, 관광공사 해외지사 등에 배부되고 있으며. 해마다 구독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도정소식지는 제주도 누리집(www.jeju.go.kr)에서 이북(ebook)으로도 볼 수 있으며, 누리집이나 전화(064-710-2782)로 구독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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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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