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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삼 제주시장, “지역 공동체 현안 해결 역할”당부

강병삼 제주시장은 918일 제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열린 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시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달 1일 출범한 21기는 총 188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이용탁 제주시협의회장을 중심으로 2년간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대통령의 축하와 격려가 담긴 영상메시지를 상영했으며, 강 시장은 대통령을 대신해 제주시협의회 자문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변화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 경제 안정과 복지 확대, 기후 위기 대처 등과 같은 새로운 개념의 평화와 과제에 봉착해 있다고 말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민주평통 회원 한 분 한 분이 시민소통과 화합의 통로 역할을 해주시고, 지역 공동체가 처한 현안 해결에도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기구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과 남북관계발전, 국민통합 선도를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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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불법 관광영업 단속 강화…64건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올해 불법 관광영업 64건을 적발했다. 지난해(31건)보다 106% 늘었다. 자치경찰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전세버스 조합, 여행사, 관광협회 등 여행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한 뒤 단속반을 운영했다. 외국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불법 관광영업이 성행하고 도내 관광업계가 피해를 호소함에 따라 단속을 강화했다.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단속반을 운영한 결과, 무등록여행업 4건, 불법유상운송 43건, 무자격가이드 17건을 적발했다. 무등록여행업은 자체 수사 중이며, 불법유상운송과 무자격가이드 행위는 유관부서에 통보했다. 적발된 사례 중 다수는 중국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낮은 가격으로 개별여행객 2~3명 등 소규모 팀을 모집한 뒤 제주시 내 특정 장소에서 만나 승합차로 관광지로 이동시키며 1인당 약 2~3만 원을 받는 방식이었다. 자치경찰단은 중화권 개별여행객이 증가한 데다 중국이 제네바 협약 미가입국이어서 중국 관광객이 자국 운전면허로 국내 렌터카를 이용할 수 없는 점을 불법영업 성행 배경으로 보고 있다. 박상현 관광경찰과장은 “지난달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을 방문해 불법관광영업 사례를 공유하고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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