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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삼 제주시장, “지역 공동체 현안 해결 역할”당부

강병삼 제주시장은 918일 제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열린 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시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달 1일 출범한 21기는 총 188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이용탁 제주시협의회장을 중심으로 2년간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대통령의 축하와 격려가 담긴 영상메시지를 상영했으며, 강 시장은 대통령을 대신해 제주시협의회 자문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변화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 경제 안정과 복지 확대, 기후 위기 대처 등과 같은 새로운 개념의 평화와 과제에 봉착해 있다고 말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민주평통 회원 한 분 한 분이 시민소통과 화합의 통로 역할을 해주시고, 지역 공동체가 처한 현안 해결에도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기구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과 남북관계발전, 국민통합 선도를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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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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