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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이상무’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도민 불안 해소와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생산 및 유통단계에서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8~14일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총 18(올해 누적 221)이며,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11(올해 누적 281)으로 역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수산물 생산 해역 바닷물 방사능 감시 확대 조사선을 통한 실시간 해수 방사능 검사 등 도민 불안 해소 및 안전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도록 위기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추석 등 명절에만 시행하던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15일 시작해 오는 1215일까지 제주시 동문재래시장, 동문수산시장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진행된다.

 

10월부터는 다양한 수산물 홍보 지역축제가 개최된다. 106일부터 8일까지 서귀포시 자구리해안 일원에서 제주 청정 수산물 갈치 축제를 시작으로 추자도 참굴비축제(10.13~15), 광어축제(10.4~15), 한림수협 FPC 수산물축제(10월말) 등 다양한 수산물 축제가 예정돼있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안전한 청정수산물을 알리고 어업인들이 경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정부는 도쿄전력 측이 원전 오염수 1차 방류를 지난 824일부터 911일자로 종료했으며, 2차 방류는 10월 전후에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진행한 생산·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914일 기준)56(누적 7,299)79(누적 4,809)으로 전부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913일 기준) 일본산 수입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25(누적 3,595)이고, 방사능 수산물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업단체, 도의회, 지역 국회의원 공조 및 협조를 통해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어업인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도민이 안심하고, 어업인이 안정적으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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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제주지방해경청, 하반기 중국어선 입역 대비 합동 대응체계 강화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영진)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한상철)은 중국 자체 휴어기(5월 1일부터 9월 16일까지) 중 불법 중국어선 대응체계 확립 및 우리어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한·중·일 협정수역 해상 합동 순찰을 총 4회에 걸쳐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순찰은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 및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비함정 총 8척과 250여명의 단속세력을 투입하여 한·중·일 협정수역 약 2,700km 해상을 순찰하였으며, 자체 휴어기 위반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행위 등을 확인하고 원거리 해역에서 조업하는 우리어선 안전조업 지도하는 등 어업주권 수호활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최근 한·중 잠정조치수역에서 중국측의 특별어획허가를 받은 중국어선이 다수 발견됨에 따라 휴어기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위반 의심어선에 대한 중국측 조치요구를 위하여 현장 채증한 66척의 어선 정보를 중국측에 통보하는 등 한·중 잠정조치수역 관리조치를 강화하였다. 아울러, 남해어업관리단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9월 17일 이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 내 조업을 위한 중국어선 입역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불법조업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합동단속 또한 하반기에 실시할 계획이다. 김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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