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추석 연휴기간인 9월 28일(목)부터 10월 1일(일)까지 4일간 한울누리공원과 용강별숲공원 내 제례실을 일시 폐쇄한다.
제주시는 추석을 맞이해 추모객 등 방문자가 일시적으로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추모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주차장 혼잡, 진입도로 이용 등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자연장지 특별관리대책을 시행한다.
주요 특별관리대책은 ▲제례실 일시 폐쇄, ▲실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자연장지 내 진입구간 교통정리 및 주차안내, ▲환경정비 인력 추가 투입 등이다.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자연장지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용안내 문자 발송과 시 홈페이지, 제주시 공식 sns 홍보, 현수막 게첨 등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올해 8월말 기준으로 한울누리공원 2만 381구, 용강별숲공원 4,217구, 총 2만 4,598구가 안장되어 있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안전하고 쾌적한 추모환경 조성을 위해 연휴 전후로 분산 방문해 달라”며 특별 관리대책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