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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제주후원회 ‘후원자개발 골프대회’ 개최

초록우산 제주후원회(회장 황금신)와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는 지난 12() 제주시 한경면에 위치한 라온CC에서 초록우산 후원자개발 골프대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골프대회는 제주에서의 첫 후원자개발 골프대회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약 2개월간 도내 어린이를 돕기 위한 정기후원자 200건 개발을 목표로 기획된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후원회 회원들과 초록우산 신규 정기후원자 128명이 골프대회에 참여하여 화합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골프대회를 마친 당일 저녁에는 시상식을 통해 각종 시상과 경품 추첨, 아동 공연이 이루어졌고, 후원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기부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 사용된 비용은 제주후원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하여 더욱 뜻 깊은 행사였다.

 

특히, 제주후원회 회원들은 황금신 회장을 중심으로 골프대회에 참여할 후원자를 모집하는데 앞장서며, 주변에 나눔을 전파하였다.

 

그 결과, 240건의 후원자를 발굴하여 월 240만원의 후원금이 도내 아동가정 정기후원금 및 장학금 등으로 지원될 수 있게 되었다.

 

황금신 제주후원회 회장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돕기 위해서는 많은 후원자가 필요하다. 이번에 함께해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주변 분들에게 후원을 독려하고 함께 나눈다면 아이들이 살기 좋은 제주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재단 58만 후원자를 대표하는 모임이며 최불암(배우) 전국후원회장을 비롯하여 전국 54개의 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제주후원회는 총89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제주지역본부와 함께 후원자 개발 및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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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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