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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만석 신임 제주지검장, 제주4·3평화공원 참배

노만석 신임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이 913일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43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날 노만석 검사장은 고희범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과 김창범 43유족회장 등의 안내를 받으며 위령제단을 참배했다.



 

참배를 마친 노만석 검사장은 위패봉안실, 행방불명인 표석, 봉안관 등을 둘러보며 75주년을 맞은 제주43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겼다.

 

제주지방검찰청에서는 신임 검사장이 취임할 때마다 43평화공원을 방문, 위령제단을 참배하고 있다.

 

특히 제주지검은 지난날 43생존수형인 형사보상 판결, 43행방불명수형인 재심 청구에 대한 무죄 판결 등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해 도민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노만석 검사장은 위패봉안실 방명록에 “4·3 희생자분들을 깊이 추모하며, 화해와 상생을 위하여 제주검찰이 제주도민과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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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고령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전력’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65세 이상 고령보행자의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종합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올 상반기 교통사망자 22명(차대사람 14명, 차대차 1명, 차량단독 7명) 중 65세 이상 고령보행자가 9명(64.2%)을 차지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자치경찰단은 노인보호구역 확대·개선, 음성 안내서비스 도입, 어르신 대상 안전교육 강화 등 다각도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전체 노인보호구역 지정대상 671개소 중 133개소(19.8%)를 지정·개선해 전국 평균(4.77%)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더불어 사고위험이 높은 지역의 노인보호구역 확대·개선을 위해 올해 추가로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했다. 구체적인 개선 사항으로는 노인 통행량과 사고위험이 높은 장소를 우선적으로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신호·과속카메라, 미끄럼 방지시설, 방호울타리, 신호기 등을 설치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효과를 보인 지능형 교통체계(ITS) 기반의 보행자 감응·인식 등 스마트 횡단보도를 노인보호구역에도 우선 도입해 보행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아이나비, 티맵 등 네비게이션 업체와 협업해 현재 어린이보호구역에만 제공되는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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