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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착한펫 1호 탄생, 남광초 김아람 학생과 햄스터 ‘모찌’

반려동물과 기부참여하는 사랑의열매 신규 기부프로그램 ‘착한펫’ 론칭

남광초등학교 3학년 김아람 학생과 반려동물 햄스터 ‘모찌’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서 진행하는 반려동물 기부 프로그램 ‘착한펫’의 제주 1호 기부자로 가입했다. 지난 7일 모금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착한펫 1호 기부자 가입식에서 김아람 학생은 매달 반려동물 모찌와 함께 정기기부에 참여할 것을 약속하고 착한펫 회원증을 수여받았다. 

‘착한펫’은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 추세에 맞춰 반려동물이 기부의 주체가 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규 모금 프로그램이다. 반려동물 이름으로 월 2만 원 이상 정기기부를 실천하는 ‘착한펫’은 개·고양이뿐만 아니라 햄스터, 도마뱀 등 종에 상관없이 어떤 동물이든 가입할 수 있다. ‘착한펫’ 가입시 반려동물 명의로 회원증이 발급되며, 성금은 취약계층과 반려동물을 위한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아람 학생은 “이전부터 어려운 분들을 돕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모찌(반려동물)와 함께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행복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과 나누는 행복을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9월 6일 전국 동시 론칭한 ‘착한펫’은 개그맨 심진화·김원효 부부의 반려견 태풍이를 비롯해 이성현 서대문구청장의 반려견 몽실, 유튜브 소녀의행성을 운영 중인 크리에이터 밤하느리의 반려견 소녀, 방송인 이만기 씨의 반려견 나라 등 전국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반려동물이 직접 기부에 참여하는 ‘착한펫’을 시작으로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과 생활 속 기부 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반려동물과 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나갈 방침이다. 가입 문의는 전화(064-759-9022)로 가능하며  홈페이지(http://jj.chest.or.kr/)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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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고령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전력’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65세 이상 고령보행자의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종합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올 상반기 교통사망자 22명(차대사람 14명, 차대차 1명, 차량단독 7명) 중 65세 이상 고령보행자가 9명(64.2%)을 차지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자치경찰단은 노인보호구역 확대·개선, 음성 안내서비스 도입, 어르신 대상 안전교육 강화 등 다각도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전체 노인보호구역 지정대상 671개소 중 133개소(19.8%)를 지정·개선해 전국 평균(4.77%)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더불어 사고위험이 높은 지역의 노인보호구역 확대·개선을 위해 올해 추가로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했다. 구체적인 개선 사항으로는 노인 통행량과 사고위험이 높은 장소를 우선적으로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신호·과속카메라, 미끄럼 방지시설, 방호울타리, 신호기 등을 설치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효과를 보인 지능형 교통체계(ITS) 기반의 보행자 감응·인식 등 스마트 횡단보도를 노인보호구역에도 우선 도입해 보행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아이나비, 티맵 등 네비게이션 업체와 협업해 현재 어린이보호구역에만 제공되는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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