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19 (화)

  • 흐림동두천 22.4℃
  • 흐림강릉 26.7℃
  • 흐림서울 24.1℃
  • 흐림대전 22.9℃
  • 흐림대구 23.7℃
  • 구름많음울산 22.3℃
  • 구름많음광주 23.2℃
  • 구름많음부산 24.5℃
  • 흐림고창 20.9℃
  • 구름조금제주 25.1℃
  • 흐림강화 22.6℃
  • 흐림보은 20.7℃
  • 흐림금산 21.1℃
  • 구름조금강진군 20.9℃
  • 흐림경주시 21.3℃
  • 구름많음거제 22.3℃
기상청 제공

자치경찰단, 동홍동 어린이교통사고 예방 교통신호기 본격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지난해 2월 서귀포시 동홍동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망사고의 후속 조치로 동홍동-동홍남로 삼거리 일대 교통신호기를 1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그동안 동홍동-동홍남로 삼거리는 교통사고 발생에 따라 교통안전 시설을 신속하게 개선해달라는 요구가 제기돼왔으나 주민 간 의견 차이로 진전이 이뤄지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올해 2월 동홍동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자치회의 및 통장협의회, 자생단체장협의회 등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의견 수렴을 거쳐, 자치경찰단 교통시설심의위원회에서 해당 지역의 횡단보도 및 신호기 이설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또한 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는 이에 따른 긴급 후속조치로 무인단속장비·표지판·횡단보도 조명등·음성안내보조장치·안전휀스 등 안전시설 설치를 마치고 이날부터 신호등 운영을 시작했다.

 

 

오광조 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장은 향후 도내 교통사고 우려 및 발생 지점을 대상으로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반으로 신호체계를 개선해 도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남해어업관리단. 제주지방해경청, 하반기 중국어선 입역 대비 합동 대응체계 강화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영진)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한상철)은 중국 자체 휴어기(5월 1일부터 9월 16일까지) 중 불법 중국어선 대응체계 확립 및 우리어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한·중·일 협정수역 해상 합동 순찰을 총 4회에 걸쳐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순찰은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 및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비함정 총 8척과 250여명의 단속세력을 투입하여 한·중·일 협정수역 약 2,700km 해상을 순찰하였으며, 자체 휴어기 위반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행위 등을 확인하고 원거리 해역에서 조업하는 우리어선 안전조업 지도하는 등 어업주권 수호활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최근 한·중 잠정조치수역에서 중국측의 특별어획허가를 받은 중국어선이 다수 발견됨에 따라 휴어기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위반 의심어선에 대한 중국측 조치요구를 위하여 현장 채증한 66척의 어선 정보를 중국측에 통보하는 등 한·중 잠정조치수역 관리조치를 강화하였다. 아울러, 남해어업관리단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9월 17일 이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 내 조업을 위한 중국어선 입역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불법조업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합동단속 또한 하반기에 실시할 계획이다. 김영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