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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면 매오름을 느낄 수 있는 걷기행사

표선면(면장 조성연)과 표선면 건강생활민간추진단(단장 안창언)921일 오전7표선면 제2기 워킹크루행사를 진행하고 참여자 20여명을 선착순으로 98일부터 918일까지 모집한다.



 

표선면 워킹크루는 지역주민들이 소그룹으로 자연환경을 즐기며 함께 걷고 동시에 재활용품 분리수거 활동에 동참하는 특별한 걷기행사이다. 지난 1기는 표선면 해안가의 올레코스를 왕복하는 것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2기는 표선면 초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매오름에서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걷기를 좋아하는 표선면민 20명으로 신청방법은 모집기간 내 홍보물 큐알코드를 스캔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유선(064-760-4412)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921일 걷기 행사 시 표선면 매오름 주차장에 집결하여 접수처에서 참가 등록 후 걷기 활동에 참여하면 된다. 참가 등록 시에는 참가비로 폐건전지, 폐형광등, 우유팩을 접수받으며 올바른 쓰레기 분리 배출법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교육이 이루어진다.

 

이번 걷기코스는 표선면 매오름 산책로를 왕복하는 구간으로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지원으로 2명의 걷기강사를 배치하여 건강한 걷기교육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안창언 표선면 건강생활민간추진단장은 표선면 매오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며 건강과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이번 걷기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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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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