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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망진 김녕 해녀들이 춤으로 풀어낸 바다 이야기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오후 7시 김녕수산문화복합센터 야외광장에서 해녀춤 오색찬란 김녕해녀: 요망진 해녀들의 춤추는 바당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연팀 ()마로와 김녕어촌계가 힘을 합쳐 김녕 해녀마을 브랜드 육성을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로, 제주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후원하는 2023 제주해녀 문화예술 지역특성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오후 5시부터는 해녀 플리마켓이, 6시부터는 해녀 탈의장, 물질하러 가는 길 등을 둘러보며 해녀의 삶에 대해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인 해녀 마을투어도 진행될 예정이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행사가 제주해녀문화 가치를 확산시키고 마을 문화 자생력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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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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