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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제26회 이중섭세미나

서귀포시는 한국 근현대미술의 대표 화가 이중섭 화백의 삶과 예술을 조명하는 제26회 이중섭 세미나를 이달 6일 서귀포 KAL호텔에서 개최한다.


서귀포시와 조선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중섭 세미나는 1999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 26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이달 6일 오후 3시 서귀포 KAL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되며, 발제자 2명을 초청해 이중섭의 삶과 작품세계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강연은 한국 특파원 시절 이중섭의 전시 관람을 계기로 이중섭화가와 그의 아내 이남덕 여사를 취재하고, 이남덕 여사에 대한 책을 출간한 일본 마이니치 신문사의 오누키 도모코 기자가 이남덕 여사(야마모토 마사코) 인터뷰가 우리에게 알려준 것들을 주제로 강연하며, 이어서 일본 와세다 대학에서 이중섭 관련 연구논문을 발표했던 서지현 연구가가 이중섭의 일본 유학시절 작품과 교류활동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세미나는 참석인원이 선착순 120명으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중섭세미나는 1997년 이중섭 거주지 복원사업을 계기로 1999년부터 서귀포시와 조선일보가 공동주최해 현재까지 매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하고 서귀포와 이중섭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오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세미나는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이중섭 아내인 이남덕(야마모토 마사코)과 이중섭의 일본 유학 시절을 중심으로 강연을 준비했으며, 이중섭의 예술관이 형성된 여러 요소들을 이해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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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특별사법경찰-제주지검, 수사역량 강화 위한 간담회
도내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과 제주지방검찰청(반부패․환경전담부)이 디지털 증거 수집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제주 자치경찰단은 19일 자치경찰단 회의실에서 ‘제주 특별사법경찰 수사역량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특사경이 담당하는 사건의 안정적인 공소유지를 도모하고, 검찰과 특사경 간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제주지검 반부패·환경전담부 소속 검사와 자치경찰단, 소방, 수산, 농·수산물 원산지 단속 등 관련 분야 특사경 실무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지검은 특사경을 대상으로 디지털 증거의 압수 요건 및 절차, 압수영장 집행시 유의사항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디지털 증거가 사건 해결의 핵심이 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전자정보 압수·수색 및 포렌식 과정에서의 적법성과 정확성을 강조했다. 실제 수사 현장에서의 사례와 최신 판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수사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사경 실무자들은 수사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에 대한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제시했으며, 검찰과 특사경 간의 원활한 소통과 실질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박상현 자치경찰단 수사과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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