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1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제주테크노파크, 생태관광지 선흘에서 멸종위기 물장군 복원&플로깅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제주TP)가 멸종위기 곤충 복원과 환경정화로 91일 창립 13주년을 기념했다.

 

 

제주TP는 지난달 31일 도내 대표적인 생태관광지인 조천읍 선흘리 일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보호받고 있는 물장군 80개체를 복원해 자연 방사하고, 우진제비 오름까지 이어진 탐방로에서 환경정화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는 제주TP 임직원과 조천읍 람사르습지 도시지역관리위원회, 조천읍, 선흘리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2011년부터 환경부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원하는 서식지외보존기관 운영사업을 통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인공증식과 서식지 복원에 앞장서 왔다.



 

제주TP는 창립 13주년을 맞아 야생곤충의 서식 환경을 되살리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제주환경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역주민 등과 함께 하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제주TP는 지난 6월 한달간 다같이 줍자! 제주한바퀴캠페인에 참여하고, 플라스틱 제로주간, 지역농가 돕기 봉사활동, 탄소중립 정책주간, 자원 재활용 활동, 연말 급여 나눔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 경영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