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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꿈을Job多’희망을 그리며 마무리

서귀포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공동주최로 8 24일부터 826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3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꿈을Job가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그리며 막을 내렸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초고학생을 비롯한 학부모, 교사 등 7,000여명이 참여하여 여름 더위를 잊게 하는 열기를 보여주었다.




24일 열린 개막식에는 이종우 서귀포시장, 김영대 서귀포시 교육지원청교육장, 현봉식 서귀포시 교육발전기금 이사장이 참석하여 기념사를 했고, 제주특별자치도 도의회 김창식 교육위원회 위원장의 축사가 있었다. 또한 도의회 의원과 교육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청소년이 꿈을 잡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주었다.


특히, 개막식에서 서귀포시교육협력플랫폼 학생건강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학교스포츠클럽축제 종목 중 음악줄넘기와 방송댄스 우승팀 공연과 꿈을 쏘아 올리는 종기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도 있었다.


또한 개막식 이후 제주유나이티드 FC 간판 유망주인 서진수와 김봉수 선수가 팬사인회를 열었다. 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사인과 함께 일일 멘토가 되어 도내 유일 프로구단으로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였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에게 막연했던 꿈을 잡을 수 있도록 70개 부스를 구성하여 진로체험을 제공했다.




진로체험 부스는 <> , <Job>, <> 세 개 부분으로 운영하여 다양한 진로체험을 선보였다. <>체험존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진로설계, <Job>체험존은 웹툰작가, 측량사, 군인 등 다양한 직업 체험, <>체험존은 지역의 공공기관과 기업체 등 서귀포시의 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3D 창조의 세계로, 날아라! 축구드론 레이싱드론, 건축사 내일의 공간을 그리다, 나와 이웃엔 힐링 지구엔 쿨링, 메타버스 체험관, 체육교육의 미래! 디딤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과 미래 직업을 탐색 할 수 있는 부스의 인기가 뜨거웠다.

 

학교 안팎 다양한 활동으로 습득한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학생 동아리 공연이 펼쳐졌다.


24, 25일 이틀간 학생 동아리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10개 학교 21개팀이 배드, 댄스,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이 있었으며, 26일에는 청소년수련시설 소속 21개팀이 참여하여 학생들의 끼와 열정을 뽐냈다.


학생들이 열정을 갖고 준비한 공연을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학생들이 만들고 학생들이 관객이 된 무대는 더위를 날려 버리기에 충분한 호응이 있었다.

 

26일 대극장에서는 국내 유명 댄스 크루(코카앤버터)와 도내 청소년 댄스 동아리팀의 콜라보 공연인 꿈을 향한 도전 <카운트다운>MBC 프로그램으로 제작되었다. 또한 다양한 문화예술 및 대중문화 영역에 진로를 모색하는 청소년들이 제주출신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준비한 <제주청소년 문화예술 진로캠프 발표회>가 열렸다.


스스로 좋아하는 일에 훌륭한 멘토가 적절히 이어진다면 학생들의 눈부신 성장이 일어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공연이었다.


이날 공연에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성황을 이루었다.

 

그 밖에 소극장에서는 <E-Sports 대회>가 열렸고, 전시실에서는 학생들의 꿈을 적은 캘리그라피 작품, 제주4.3문예백일장 수상작과 교육회복을 위한 캐리커쳐 그려주기 작품을 전시하였다.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하여 한 건의 사고 없이 축제를 무사히 마무리했다.


축제 기간 폭염대비를 위해 미스트길 설치, 실내·외 그늘휴게소 마련, 부스 체험존별 음수대 운영, 의료요원과 의료수송차량 배치로 온열질환 환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일방통행로 지정, 자치경찰단과 해병전우회의 노련한 안내는 행사를 원활히 진행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진로축제 관계자는 서귀포시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을 위해 시민의 열망을 모와 마련된 축제이며, 앞으로 학생들 스스로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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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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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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