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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한라일보배 오픈, ‘원당봉’ 대상경주 우승 차지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문윤영)에서 제주마경주 전면시행 원년을 맞아 시행되는 대상·특별경주 중 여름의 끝자락에 열린 제29회 한라일보배 대상경주(1200M, 핸디캡, 8000만원) 주인공이 탄생했다.

 

영예로운 주인공은 12조 이태용 조교사의 원당봉과 박성광 기수 노익장을 과시하며 파죽지세 55승의 유성질주를 꺾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렛츠런파크 제주의 마지막 경주인 제7경주로 제주마 8두가 한라일보배 우승 트로피를 두고 승부를 펼쳤다.

 

초반에는 만년2인자인 미래황제와 신성 유성질주가 선두로 나서면서 경주가 펼쳐졌다.

 

그러나 결승선 직선주로로 접어들면서 판세를 뒤집는 대역전이 발생했다


중위권을 유지하던 원당봉은 주로 안쪽에서 꾸준히 중위권을 유지하다 결승선 300미터를 남겨놓고 전광석화처럼 1위를 치고나와 선두를 이끌던 유성질주미래황제를 놀라게 했다.

 

100미터를 남겨두고는 유성질주가 사력을 다해 역전을 노렸으나 0.5마신 차이로 아쉽게 2위를 차지하는데 그치고 말았다.

 

유성질주가 출발이 늦었던 것이 안득수 기수에게 더욱 아쉬움으로 작용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상자들이 응원해주신 경마고객에게 우승의 기운을 품은 장미꽃 한 송이씩을 건네며 우승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문윤영)는 오는 가을에 제18회 제주마축제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경마고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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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체납 '강경 드라이브'...체납차량 단속으로 740만 원 징수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액체납자 압류 활동에 이어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해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해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함께 29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체납차량 67대를 적발하고 740만 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도청(세정담당관), 자치경찰단, 제주시(세무과·차량관리과), 서귀포시(세무과·교통행정과) 소속 단속 공무원 24명이 참여했다. 또한 체납차량 영치 전용 자동차 4대, 휴대용 체납차량 조회기 4대, 차량 족쇄 6개 등 장비를 동원했다. 합동단속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과 자동차 검사 미이행 또는 책임보험 미가입으로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었다. 당일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62대, 검사 미이행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5대로 확인됐다. 이 중 자동차세 체납차량 22대에 대한 체납액 740만 원은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 앞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도외 거주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해 시가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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