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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자매도시 일본 기노카와시 중학생 홈스테이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자매도시 일본 기노카와시와 19일부터 22일까지 양 시 중학생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시 일원에서 홈스테이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서귀포시 관내중학교 5개교 12명과 기노카와시 6개중학교 12명은 첫째·둘째날은 각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가정에서의 일상적인 생활과 가족들과의 시간을, 기노카와시 교류단은 샛째날 서귀중앙여중을 방문하여 2학년들이 준비한 환영식과 음악·미술·체육 공동수업참여, 급식체험을 하는 등 또래 학교문화를 접했다.


기노카와시 교류단 오카모토 단장은 요즘 일본에서도 한국 아이돌, 드라마, 음식 등 한국문화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다. 양 시 학생들이 국경을 초월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귀중한 추억을 쌓는 것은 살아가면서 소중한 재산이며, 성장해 가면서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만남이라며, 홈스테이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09년도부터 시작한 홈스테이 사업에는 현재까지 총 17197명이 참가하였고 2015년에 참가한 유철우 학생은 당시 홈스테이로 만난 유스케 가족, 친구들과 한국, 일본을 오가며 계속 만나왔고 올해 6월에도 일본에 가서 만나고 왔다며 한번의 만남이 아닌 또 하나의 가족이 생긴 인연으로 이어졌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시는 홈스테이 교류는 청소년 간의 교류에 그치지 않고 가족과 주변 사람들까지의 교류로 확대되며 청소년들이 민간 외교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 교류단은 97일부터 910일까지 기노카와시를 방문하여 홈스테이 교류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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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체납 '강경 드라이브'...체납차량 단속으로 740만 원 징수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액체납자 압류 활동에 이어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해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해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함께 29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체납차량 67대를 적발하고 740만 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도청(세정담당관), 자치경찰단, 제주시(세무과·차량관리과), 서귀포시(세무과·교통행정과) 소속 단속 공무원 24명이 참여했다. 또한 체납차량 영치 전용 자동차 4대, 휴대용 체납차량 조회기 4대, 차량 족쇄 6개 등 장비를 동원했다. 합동단속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과 자동차 검사 미이행 또는 책임보험 미가입으로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었다. 당일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62대, 검사 미이행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5대로 확인됐다. 이 중 자동차세 체납차량 22대에 대한 체납액 740만 원은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 앞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도외 거주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해 시가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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