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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자매도시 일본 기노카와시 중학생 홈스테이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자매도시 일본 기노카와시와 19일부터 22일까지 양 시 중학생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시 일원에서 홈스테이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서귀포시 관내중학교 5개교 12명과 기노카와시 6개중학교 12명은 첫째·둘째날은 각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가정에서의 일상적인 생활과 가족들과의 시간을, 기노카와시 교류단은 샛째날 서귀중앙여중을 방문하여 2학년들이 준비한 환영식과 음악·미술·체육 공동수업참여, 급식체험을 하는 등 또래 학교문화를 접했다.


기노카와시 교류단 오카모토 단장은 요즘 일본에서도 한국 아이돌, 드라마, 음식 등 한국문화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다. 양 시 학생들이 국경을 초월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귀중한 추억을 쌓는 것은 살아가면서 소중한 재산이며, 성장해 가면서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만남이라며, 홈스테이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09년도부터 시작한 홈스테이 사업에는 현재까지 총 17197명이 참가하였고 2015년에 참가한 유철우 학생은 당시 홈스테이로 만난 유스케 가족, 친구들과 한국, 일본을 오가며 계속 만나왔고 올해 6월에도 일본에 가서 만나고 왔다며 한번의 만남이 아닌 또 하나의 가족이 생긴 인연으로 이어졌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시는 홈스테이 교류는 청소년 간의 교류에 그치지 않고 가족과 주변 사람들까지의 교류로 확대되며 청소년들이 민간 외교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 교류단은 97일부터 910일까지 기노카와시를 방문하여 홈스테이 교류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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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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