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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미술관 시설확충사업 본격 추진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4월부터 실시되었던 이중섭미술관 시설확충사업 건축설계 공모가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에 나선다.


이중섭미술관은 서귀포를 대표하는 문화거점 공간으로 코로나19 이전연간 27만명 이상이 방문했었던 제주의 대표적인 공공미술관으로서 서귀포 도심에 위치하여 현재까지 원화 60점을 포함한 총 381점의 소장품을 보유하며,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


이중섭미술관 시설확충을 위해 이번 실시되었던 건축 설계 공모에는 31개 업체가 참여하였으며, 그 중 제주시 소재 비오비이건축사사무소와 고이건축사사무소 합동으로 설계용역 업체로 선정이 되어 부지면적 7,641, 연면적 5,300, 지하1/지상2층 규모로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귀포시는 앞으로 신축될 이중섭미술관이 이중섭 작가의 작품을 기리는 동시에 시민들의 여가활동 및 문화예술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고, 이중섭 원화의 안정된 보관과 원활한 전시공간 마련 및 편의시설의 확충으로 미술관 방문객의 만족도가 향상될 거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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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민원환경 조성’ 제주도,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상호 존중하는 민원문화 조성을 위해 12일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 제주도청 민원실에서 민원 응대 공무원, 청원경찰, 제주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이번 훈련을 진행했다. 모의훈련은 민원 담당자에게 폭언이나 폭행을 하는 특이 민원인으로부터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다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지난해 10월 개정된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주요 내용을 반영했다. 개정된 시행령은 다른 민원인이나 담당자에게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히는 행위에 대한 퇴거 명령 등 법적 근거를 강화해 민원실 내 모든 이용자의 권리와 안전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상급자의 적극적 개입과 중재 △상담 내용 녹음 사전 고지 및 실시 △비상벨을 통한 경찰서 연계 대응 △필요시 청원경찰의 개입 △법령에 근거한 특이민원인 퇴거 조치 △관계기관 협조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특이민원 대응훈련은 제주도가 민원실 내 안전 확보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훈련을 통해 비상벨 등 보호 장비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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