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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돌문화공원, 해질녘 여름 버스킹 공연으로 무더위 날린다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오는 26일 오후 7시 교래자연휴양림 야영장에서 ‘2023 해질녘 여름 버스킹공연을 개최한다.



 

 

푸르른 숲과 해질녘 노을을 배경으로 다양한 무대를 선보여 무더운 여름밤 색다른 추억을 도민 및 관람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교래 색소폰 앙상블, 싱어송라이터 제제, 상상 마술공연 레이, 국악 피리 독주 이준섭, 케이팝(K-pop) 플레이 댄스 에피소드가 출연하며, 관람료는 무료(입장료도 한시적 무료).


 

행사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은 돗자리를 지참하면 편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문의는 돌문화공원관리소(064-710-7487)로 하면 된다.



 

 

김성남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이번 버스킹 공연이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문화의 가치는 즐기는 사람에게서 나오는 만큼, 돌문화공원은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연이 개최되는 교래자연휴양림 야영장은 2022년에는 16,697, 올해 7월 말까지 8,878명이 찾는 등 2005년 조성 이후 도민과 관광객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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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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