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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마 최초 야간 대상경주, 제29회 뉴제주일보배 우승컵의 향방은

천연기념물 제347호 제주 조랑말의 후손인 제주마로만 모든 경주를 시행하는 첫해를 맞은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문윤영)에서 제29회 뉴제주일보배 대상경주 우승컵을 놓고,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818일 금요일 제9경주(2000분 출발) 야간경주로 한여름밤 경주로를 달리는 제주마들의 짜릿한 질주를 만날 수 있다.



 

 

올해 29회를 맞이하는 뉴제주일보배 대상경주는 1994년도에 최초 시행된 이후 2008년 제주마 대상경주로 경주조건이 변경되었으며, 2020년부터는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에 혈통등록제주마로 등록된 말들의 자마(仔馬)에 한해서만 출전이 가능하도록 하여, 부마와 모마가 천연기념물이었던 제주마 가운데 우수한 능력을 지닌 경주마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주 목요일 오후에 마감된 출전등록 결과에 따르면 2020년 뉴제주일보배 우승과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원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한 일류어천(10, 거세, R126)이 단연 최고 레이팅으로 눈에 띄며, 비양(5, , R122)과 삼다보배(10, 거세, R105) 그리고 제일강산(5, , R105) 등이 생에 첫 대상경주 우승타이틀을 향해 출사표를 낸 것으로 확인되었다.



 

전년도 우승마인 오라스타(6, )가 출전하지 않은 가운데 올여름 제주에서 마지막 야간경주로 펼쳐지는 제29회 뉴제주일보배 대상경주(1000M, 핸디캡, 총상금 8천만원)는 여름밤 무더위를 가르며, 많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주마 대상경주의 색다른 볼거리를 위해 이번 뉴제주일보배는 제주 최초로 야간경마 기간 중에 마지막 제주 경주로 편성되어, 경주로에 조명을 환히 밝힌 가운데 우수한 혈통등록제주마 자마들의 자웅을 가리게 된다.

 

또한 오랜 기간 제주인의 삶과 궤를 같이해온 생활 속의 보물인 제주마의 보호와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의 노력은 제주마경주 전면 시행과 더불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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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체납 '강경 드라이브'...체납차량 단속으로 740만 원 징수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액체납자 압류 활동에 이어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해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해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함께 29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체납차량 67대를 적발하고 740만 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도청(세정담당관), 자치경찰단, 제주시(세무과·차량관리과), 서귀포시(세무과·교통행정과) 소속 단속 공무원 24명이 참여했다. 또한 체납차량 영치 전용 자동차 4대, 휴대용 체납차량 조회기 4대, 차량 족쇄 6개 등 장비를 동원했다. 합동단속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과 자동차 검사 미이행 또는 책임보험 미가입으로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었다. 당일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62대, 검사 미이행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5대로 확인됐다. 이 중 자동차세 체납차량 22대에 대한 체납액 740만 원은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 앞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도외 거주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해 시가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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