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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축구 등 전략종목 중심 전지훈련 유치 총력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엘리트 체육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축구 등 전략종목을 중심으로 전지훈련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도는 2023년 전지훈련팀 3,800·65,000명 유치를 목표로 설정하고 전지훈련 전담팀 운영, 타 시도 체육회·종목단체, 대규모 체육대회 등을 방문해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왔다.


 

상반기 성과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2,725·41,878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는 올해 목표의 약 78%를 차지한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서 제시한 제주 스포츠대회·전지훈련 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 툴을 활용해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생산유발효과의 경우 20222,355억원, 20232,866억 원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전지훈련팀을 더욱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항공권 확보와 체재비 증가 문제, 시설예약과 관련한 연습팀 조율,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인센티브 미비 및 휴게시간 힐링 장소 부족 등의 문제를 단계적으로 해결해나갈 방침이다.

 

전지훈련 기간 선수단 우선 예약 및 학교 체육시설 등 체육시설 확보를 통해 전지훈련 선수단이 체육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제도개선 및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인센티브를 발굴·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전지훈련팀은 관광 성수기와 비수기에 관계없이 제주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유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천 방안을 마련해 스포노믹스 제주를 실현하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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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본부, 밀폐공간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훈련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4일 보목하수처리장 현장에서 직원과 대행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밀폐공간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밀폐공간 내 산소결핍, 유해가스 등 고위험 요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사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안전보건 전문가가 산소 결핍과 황화수소 등 유해가스 발생 원인과 실제 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작업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산소·유해가스 측정 및 환기 절차 등 안전수칙을 설명했다. 이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근로자가 유해가스에 노출돼 의식을 잃는 상황을 설정하고, 참가자들이 즉시 비상신고와 작업장 통제 절차를 수행했다. 구조조는 보호장비를 착용한 뒤 현장에 투입돼 근로자를 구조하고,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를 거쳐 119구급대에 인계하는 전 과정을 실습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사고 발생 시 초동 대응의 중요성과 골든타임 내 신속한 구조 활동의 필요성을 체험했으며, 실제 상황에서도 혼란 없이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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