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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읍, 제2회 월정리 한모살 해변축제 22.23일

2회 월정리 한모살 해변축제가 7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월정리마을회(이장 김창현) 주최로 환상적인 에메랄드빛 바다를 품은 구좌읍 월정리 해변에서 열린다.



 

 

달과 바다가 공존하는 월정해변에서 행복찾기를 주제로 축제를 찾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로 꾸려졌다.


 

22식전 행사에는 프린지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관객의 참여를 높이고, 오후 7시 개회식에는 김지훈의 마술 포퍼먼스와 와이킥 태권도 공연 등이 펼쳐진다.



특히 미스트롯2 출신인 강해연이 명품 트롯 공연을 선보이며 흥을 한층 더 북돋을 예정이다.


 

또한 누구나 참여 가능한 비치 요가, 리틀 하와이, 서핑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바릇잡이, 물총 싸움 등이 무료로 진행되며 플로깅 행사도 병행하여 참여자들의 해안정화 활동을 이끈다.



 

안전요원 배치 등 종합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추진한다.

 

 

김창현 월정리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지역 주민들이 더욱 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면서 시원한 바닷바람이 있는 월정리에서 삶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를 찾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월정리는달이 뜨는 아름다운 해변의 물이 맑은 촌락이라는 뜻이 담겨 있는 서정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마을로, 마을에는 천연기념물인 당처물동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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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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