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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미술관 이미선·양민희 작품 설명회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서귀포공립미술관 공동기획전 <··: 이중섭미술관-始點>을 개최함과 동시에 이중섭미술관 초대작가 전시작품 설명회 시간을 가졌다.


전시작품 설명회는 이중섭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개막일인 711일과 12일 오후 2시 양일간 진행하여 방문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첫날 설명회는 양민희 작가 이번 전시 출품작품을 중심으로 작품의 주제와 내용, 작업을 시작한 동기와 새로운 회화방식을 시도하고 오브제를 도입한 과정 등을 설명했다.


둘째 날에는 이미선 작가가 최근에 시작한 모자이크 방식의 제작기법을 설명하고치유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오랫동안 작업해온 과정과 작업의 모티브가 되는 자연과의 교감에 대해서 이야기를 펼쳤다.


작가의 설명 후에는 김유정 미술평론가가 미술사 관점에서 작가의 작품을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해설을 제공하였고, 현장 참여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한참 동안 작품에 대해 집중하고 토론하였다.

 

귀포시 관계자는공동기획전 연계프로그램으로 준비한 작가설명회는 제주(양민희), 서귀포(이미선) 출신의 작가들이 제주에서 자라면서 미술을 시작한 시점, 작품이 변화한 시점 등을 작가가 직접 이야기하는 자리였다. 미술관을 이용하는 관람객들이 작품을 이해하고 제주지역의 미술과 한층 가까워지는 프로그램을 더 만들어 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세개의 의미 하나의 울림> 전시회는 827일까지 이중섭미술관, 기당미술관, 소암기념관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하계 연장운영으로 저녁 8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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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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